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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션 연 출 법

  예로부터 인간은 인체에 어떻게 장식(천연염료로 바르거나, 풀이나 나뭇잎으로 두르거나 또는 뿔 등으로 장식하는 등)하여 미를 표출하고 만족을 충족시키려는 욕구가 미개인 시대부터 이미 이루어져 왔다.
  경제적인 안정(허갑섬 저, 복식디자인과 의생활, 1999, Pp. 90 - 122)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누구나 각자의 개성을 창조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특히 옷을 잘 입는 다는 것은 즉 의복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개성을 살려서 착용하는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의복은 때와 장소에 따라 필요한 옷을 조화롭게 착용한다는 것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기준을 염두에 두고 착용함으로써 보다 나은 의생활을 만족할 수 있다.
  의복을 착용한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장식요소로서,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예를 들면 더위나 추위 등, 사회적인 규정에 의한 정숙성, 신체적인 미의식, 예복, 유니폼 등, 필요에 의해 선호하는 색상, 무늬, 디자인 등의 선택은 그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성격이나 인격 또는 직업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때와 장소에 따라 필요로 되는 의복을 조화롭게 착용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개성과 가치관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작용함으로, 보는 사람으로부터 그 사람이 착용한 복장의 전체적인 외형을 보고, 지(知)와 교양
또는 인격을 가늠할 수 있어서, 옷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착용하느냐가 중요하다.

   1.  어울리는 복장 연출의 선택 방법:
  위에서도 제시했듯이 어울리는 복장이란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옷을 입는가 하는게 중요하다고 보겠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나누어 제시해 본다.

  A.  기성복 구입에 대한 요령:
  기성복 시대인 현실에서 누구나 손 쉽게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가 있으므로, 때에 따라서는 충동구매를 하게 되어 실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장롱 속에 보관되어 있는 역할만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항상 장롱 속은 가득 차 있어도 정작 외출하려면, 제대로 입을게 없어 짜증나는 때를 경험한 사람도 있을텐데, 이것은 가정경제에도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올바르게 선택하여 구입하는 요령은 첫째, 연간계획, 계절별 계획 등으로 나눌 수 있겠으며, 우선 필요한 품목이나 소품들을 메모하여 계획을 세운다.  이러한 계획적인 생활습관이 바로 충동구매를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둘째, 의복 구입시 때와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가를 고려하여 색상, 디자인, 소재, 품질, 가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한편 계획된 지출에 무리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B.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
  
예로부터 옷이 날개라는 말은 현대에서도 설득력이 있는 단어이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활동하기 위해 길을 거닐거나 잠시 멈춰 신호등을 기다리거나 했을 때 상대방의 옷 차림새를 보고 대략은 무엇에 종사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듯이, 착용한 복장의 외형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지란 상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다.  옷 차림새, 자신의 태도, 상대와의 대화 태도, 인상, 걸음걸이, 언어사용, 생활습관, 성격, 헤어 스타일, 화장 등 다양하다.  따라서 한 개인의 이미지는 위와 같은 여러 가지의 조건들과 사회적 환경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나아가서는 그 나라의 국민성이라는 특징도 지니게 된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보다 나은 조화를 이루어 일상생활의 개성을 강조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이미 소지하고 있는 여러 가지 품목, 즉 옷가지(wardrobe)들과 어울리는 의류나 소품들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부분적 구입을 하게 되면 유리하다.  부분적인 구입이란 예를 들면, 소유하고 있는 검정색 정장이 있다면, 유채색이나 꽃무늬 재킷을 구입하여 소유하고 있는 스커트와 착용한다든가 또는 유채색 정장이 있다면, 유채색과 같은 무늬가 있는 재킷을 구입하게 되면, 색상조화를 이루어 보다 멋을 살려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한편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가.  색상과 복장 연출:
  인간과 색에 대한 발상은 과거로부터 자연에서 얻은 식물의 성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미를 장식하여 생활을 영위하였으며, 이와 같은 흐름의 역사와 더불어 현대의 다양한 화학염료가 출현하여, 다양한 색상과 무늬가 등장하게 되고 모든 제품에 자유자재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의복을 착용하는데 있어서, 선호하는 색상이나 무늬를 선택하여 조화롭게 착용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색상의 시각적인 효과는 소재나 형태보다 색상, 무늬, 색상조화 등으로 착용된 복장의 전체에 시각적 변화를 주게 된다.
  이와 같이 색상의 시각적 효과로 인하여 착시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의복을 조화롭게 착용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상체에 집중시키기 위해, 하체는 짙은 색으로 하여 위로 갈수록 밝은색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또한 색상으로 강조시킬 때에는 특히 얼굴주위에 집중시키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색상은 보는 사람에 의해 느껴지게 되는데, 색상의 고유 성격과 감정을 지니고 있어서, 시원하게 보이거나 또는 따뜻하게 보이거나 하는 것은 시각적인 감정에 표현된다.
  색상과 의복의 관계, 색상과 의복의 선택, 또는 시각적으로 느끼는 이미지들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흰색과 의복의 연출: 깨끗하고 밝게 보여서, 흑백의 대조적인 역할이 강하여 일반적으로 흰 블라우스에 검정 스커트라든가 또는 흑.백의 줄무늬도 대조적인 조화를 이루게 된다.  옷을 연출하는데 있어서, 백색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여서 다른 색들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므로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흰색이나 흑.백을 이루어 많이 착용하므로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이 효과가 있다.

  검정색과 의복의 연출: 검정색을 어두운 색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의복을 연출하는데 있어서는 강열한 색이다.  따라서 검정색은 단독으로 이용하여도 우아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서, 정장이나 예복에 검정색을 사용한 의복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이미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가 흰 사람은 피부가 어두운 사람보다 효과적이고, 색상 자체가 수축되어 보이는 착시의 효과에 의해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도 있는데 비해 검은 옷 입은 사람을 작게 보이는 장.단점이 있다.  또한 중년 이하에서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이미지의 효과가 있는 데 비해 연령이 높을수록 우아하기보다는 연령이 높아 보이므로, 고령자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정색은 흰색과의 대비를 이루어 많이 사용되어 착용한다.

  회색과 의복의 연출: 안정되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녀서 다른 색상들과 배색조화를 잘 이루어 효과적이고, 싫증이 나지 않는 색상이다.

  빨간색과 의복의 연출: 젊고 명랑한 느낌과 생동감, 정열, 힘, 자신감 등을 상징한다.  따라서 검정색과 대조를 잘 이루어 검정 옷에 빨간 재킷이나 스웨터, 코트, 스포츠 웨어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다른 색들과의 배색으로 사용되나 검정색과의 배색도 효과적이다.

  핑크색과 의복의 연출: 예쁘고 행복, 희망, 꿈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색상이고, 피부가 흰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핑크색과의 배색은 검정색, 회색, 흰색 등을 들 수 있다.

  노란색과 의복의 연출: 전통적 태양의 색으로 명랑한 색이어서,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되는 색상이기는 하나 피부가 검은 사람, 창백한 사람은 잘 어울리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주황 색과 의복의 연출: 약동하는 느낌과 적색보다 명도가 높으므로 젊은 층에 잘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눈에 잘 띄는 색상이어서, 교통정리나 도로변에서 작업하는 표식으로 조끼와 같은데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한 벌의 옷보다는 부분적으로 무늬와 같은데 사용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녹색과 의복의 연출: 자연과 희망 또는 영원한 삶, 성장과 건강을 상징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색과의 배색보다는 단일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피부가 흰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파란 색과 의복의 연출: 하늘과 바다를 상징하는 색으로, 색조와 명암의 범위가 넓어서 누구나 착용하기 쉬운 색상이다.  연하고 진한 색상과 관계없이 파란 색과의 배색효과가 커서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특히 검은 머리인 동양인에게 잘 어울린다.

  갈색과 의복의 연출: 대 자연의 땅과 숨쉬는 듯한 흙을 상징하여 쾌적한 느낌을 준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가을을 상징한다.  따라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 푸른색 계열을 사용하여 시원한 봄을 연상케 하는 데 비해 갈색 계열을 사용하여 가을을 연상케 하는 작용도 한다.

  보라색과 의복의 연출: 신비하고 예술적이며 섬세하고 개성적인 이미지여서, 부드럽고 품위가 있으며, 특히 여성적인 색상으로 중년층 이상의 연령층에 사용되는 색상이며, 피부가 흰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나.  체형과 복장 연출법:
  
의복을 착용하는데 있어서, 체형과 의복은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각자의 체형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의복을 구입하여 조화롭게 착용할 것인가 하는게 중요하고, 또한 체형의 단점이 되는 부위를 커버하느냐가 중요하다.
  인간의 인체라는 그 자체는 변하지 않으므로, 기능적이면서 실용적이어야 하고, 시각적인 다양성이 요구된다.  시각적인 다양성이란, 예를 들어서 착시를 이용하여 키가 커 보인다든가, 뚱뚱한 체형을 커버해 보인다든가,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한다든가, 허리둘레나 엉덩이 둘레를 날씬하게 보이고 싶다든가, 또는 굵은 다리를 커버한다든가 하는 것으로 인체의 결점을 보완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일상생활을 만족하려는 현대생활에, 시대 변화에 따라 외출하거나 누구와 약속되어 외출하려면, 장롱 속에 옷은 가득하나 입을 옷이 없어 무엇을 입을까 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따라서 장롱에 옷은 많은데 입을 게 없다고 느끼는 것은 입을 옷이 없는 게 아니라 제대로 계획된 구입을 하지 않은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모처럼의 최신 유행되는 옷을 구입했어도 제대로 조화를 이루어 착용하지 못하면, 장롱에서 보관하는 역할밖에 안되고, 유행이 지난 의류들과 함께 장롱만 비좁게 하는 한편 낭비와 경제적인 손실만 가져오게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최신 유행되는 옷만이 본인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입던 옷이라도 어떻게 하면 조화를 이루어 착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예를 들면 입던 옷이라도 액세서리나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조화롭게 착용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복 구입시, 자신의 체형에 대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어떤 스타일이 자신에게 어울리고 또는 피해야 하는지 다소의 상식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몇 가지의 예를 들어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ㄱ.  뚱뚱한 체형을 커버하고 싶을 때:
  일반적으로 뚱뚱한 체형을 커버하기 위해 검정색 옷을 착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둔해 보이기 때문에 검정색 옷을 착용할 때에는 밝은 색을 부분적으로 함께 사용하여 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조적인 명.암을 서로 다른 동색 계열을 선택하여, 겉 옷은 안에 받쳐 입는 옷보다 진한 색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늬는 수직선 줄무늬보다 수평 줄무늬가 착시에 의해 길이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는 크고 대담한 무늬나 기하학적 무늬보다는 잔잔한 꽃무늬나 물방울 무늬 또는 사실적인 무늬가 잘 어울리고, 되도록이면 잔잔한 무늬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대담하고 큰 무늬들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재는 얇은 소재도 좋으나, 지나치게 얇은 소재보다는 신축성이 있는 소재의 선택이 효과적이다.
  디자인을 선택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뚱뚱한 체형을 커버하기 위해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때에 따라서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겠으나, 정장에 리본을 맬 수 있는 블라우스를 착용하여 시선을 상체에 집중시키는 착시효과도 있겠으며, 또한 고급스러운 의복을 선택할수록 그 효과가 크다.  직선적인 굵은 줄무늬보다 잔잔한 주름이 어울리고, 프린세스 라인에 아래단을 향하여 자연스럽게 A 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액세서리의 선택은 철렁거리는 것보다는 되도록 귀엽고 고급스러운 것을 선택하고, 각 진 얼굴은 각 진 액세서리보다 타원형이나 둥근 디자인을 선택하고, 둥근 얼굴은 이와 반대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뚱뚱하거나 키가 작은 체형에 목이 짧은 사람을 볼 수 있는데, U 네크라인이나 V 네크라인과 같이 목 둘레가 시원스럽게 노출된 디자인이 어울린다.
  액세서리는 목걸이와 귀걸이를 동시에 착용하는 것을 피하고, 스카프와 같은 것으로 장식할 때에는 목 부위의 부피를 피하여 단조롭게 길게 아래에서 장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대로 마르고 키가 큰 사람에 따라 목이 가늘고 긴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사람은 가늘고 긴 목을 커버하기 위해 하이네크 칼라나 스카프로 장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뚱뚱한 몸매를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성인병 예방도 될 겸 운동이 필수적이다.  의학에 의하면 비만형(비만도 25% 이상이면 비만임)도 병에 속한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복부나 팔의 어깨에서부터 팔꿈치 사이의 뒷 부위를 두 손가락으로 쥐어서, 그 두께가 2.5cm 이상이면 비만에 속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에 있어서, 다이어트란 식사를 거르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체중을 줄이려면, 세 끼를 식사의 성분섭취 즉 밸런스(골고루 섭취: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바이타민 C,의 3대 요소 이 외 등)는 필수적이며, 중요한 것은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 후 반드시 과일을 섭취하도록 하고, 밤에는 무엇이든 물 이 외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은데, 일반적으로 좋다는 과일도 밤에 섭취하는 것은, 예를 들어 한 개의 과일을 밤에 섭취하게 되면, 밥 한 그릇 대신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평소 쉽게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ㄴ.  나온 배를 커버하고 싶을 때:
  나온 배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상.하가 분리된 정장보다 원피스가 효과적이며, 옅은 색보다는 짙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의를 풍성하고 길게 하는 한편 하의는 탄력있는 소재로 가볍게 착용한다.
  허리 부위를 강조하거나 잔주름이 있는 것보다는 부피 감이 없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스커트의 앞 길이가 들리게 되므로, 앞 단을 2-3cm 정도 길게 내린다.
  나온 배를 들어가게 하는 운동 방법으로, 윗 몸 일으키기는 특히 윗배를 들어가게 하는 효과가 큰데 비해 반듯하게 누워서 다리를 90
각도, 또는 발 뒷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하여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정지상태에 있으면, 아랫배가 당기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방법을 매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나온 배가 들어간다.  이러한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면 그것은 지속적으로 하지 않았다는데 있으므로, 운동은 어떠한 설명이 필요한 게 아니라 운동을 하려는 그 사람의 의지와 인내가 없이는 원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ㄷ.  큰 엉덩이가 신경 쓰일 때:
  큰 엉덩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상의는 밝게 하고, 하의는 진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디자인은 허리를 분리하거나 강조하게 되면, 엉덩이 위치가 강조되어 보이므로 피하는게 바람직하고, 자연스럽게 배를 가릴 수 있는 일자형 원피스나 슈미즈 스타일이 어울린다.  따라서 일자형(straight line)을 유지하기 위해 탄력성 있는 소재가 좋다.  또는 원피스에 긴 조끼나 긴 겉 옷을  겹쳐서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와 같은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에는 겹쳐 입기를 응용하여 셔츠나 길이가 긴 조끼를 겹쳐 착용하는 방법이나 또는 길이가 긴 액세서리나 풍부하고 긴 스카프로 장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ㄹ.  상체보다 하체가 짧을 때:
  이러한 체형인 경우 되도록 이면, 상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상의를 밝고 환한 색상에 길이가 짧은 디자인을 선택하고, 하의는 진한 색을 선택하여 시선을 상체에 유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무늬가 있는 상의라면, 크고 화려한 꽃무늬나 체크무늬 재킷과 하의는 어두운 단색이 색상조화도 이루는 한편 짧은 하체를 커버하기 위한 방법도 된다.
  소재는 체형의 굴곡이 노출되는 소재보다는 되도록이면 뻣뻣한 소재가 하체의 짧은 다리를 커버할 수 있다.
  액세서리는 상체를 커버하기 위해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귀고리나 목걸이 또는 브로치와 같은 것으로 장식하여 시선을 얼굴 주위로 집중시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ㅁ.  다리가 굵어 신경 쓰일 때:
  상의는 밝은 색에 하의는 어둡고 진한 색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디자인은 A 라인의 긴 스커트, 롱 스타일을 착용하여 다리를 커버하거나 또는 이와 반대로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과감하게 A 라인 미니 스커트를 착용한다.
  액세서리는 상체에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특징있는 목걸이, 귀고리, 브로치 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C.  액세서리와 복장 연출:
  액세서리는 어떤 것이 좋고 나쁘다고 단언할 수 없는 것이, 각자의 다른 체형에 알 맞는 선택과 개인의 개성과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알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따라서 액세서리도 옷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의류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액세서리는 실용적인 것과 장식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실용적인 것은 모자, 장갑, 구두,벨트, 스카프 등이고,장식적인 것은 목걸이, 귀고리, 브로치, 팔찌, 반지 등을 들 수 있다.  복장에 장식할 수 있는 것은, 모자, 스카프, 핸드백, 장갑, 구두, 안경테, 브로치 등 다양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모자나 장갑의 색상은 밝게, 핸드백이나 구두는 짙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핸드백이나 구두가 원색일 때에는 복장을 여기에 맞추어 코디네이션(coordination)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인체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브로치와 같은 것을 상체에 장식하게 되면, 상대방의 시선을 얼굴 부위로 집중시키게 되어 효과적인 방법도 있다.
  평범한 옷에 스카프나 목걸이와 귀고리를 이용하여 강조하게 되면 효과적이고, 또한 입던 옷이라도 싫어졌을 때 장롱 속에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는 이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구입하여 연출하게 되면, 새로운 기분에 착용할 수 있어서 경제적 손실도 없게 되는 이점이 있다.

  D.  복장과 화장의 조화:
  화장은 각자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따라서 특수적인 직업이나 개인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인 생활에 있어서는 각자의 생활이나 신분에 알 맞는 화장법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의 화장이란 상대방에 화장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보다는 화장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이, 보다 참다운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없이, 화려하게 하는 것보다 낮에는 낮에 어울리는 화장이 필요하고, 밤에는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화장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화장은 되도록이면 젊었을 때 진하게 하는 습관보다는 필요에 따라 연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20대의 젊음은 피부 그 자체가 팽팽하고 윤기가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부터 아름다워 보이는데 비해 연령이 경과하게 되면, 화장을 하여 단점을 커버하려는 욕구가 강하여 자연히 화장을 하게 된다.  일본 모 대학의 생리학(의사) 교수의 강의에 따르면, 화장품 재료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재료가 아니어서, 비싸거나 싼 재료는 같은데 향료와 같은 것을 추가하기 때문에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였다.  외출에서 귀가했을 때에는 반드시 클린징 크림으로 깨끗이 닦은 후, 세안을 하고 기초화장품이나 영양크림, 또는 기능성화장품, 등을 바르는 것이 피부보호에 효과적이다(허갑섬: 미용자격증 소지자로부터).

  E.  남성의 복장 연출:
  남성복은 과거로부터 여성복에 비해 유행성이 다채롭지 않았으나, 현대에서는 남성복이나 남성 화장품도 다양하고, 따라서 남성도 취업 계절이 되면 대인관계에 대한 매너와 심지어는 미비된 곳을 보충하기 위해 성형에까지 신경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가.  신사복 연출 방법:
  남성복은 용도에 따라 정장, 직업복, 평상복 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정장 또는 신사복이라 부르는 게 무난하다.  신사복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하나 과거로부터 신사복의 기본 유행은 부분적인 변화 이외에는 여성복과 같이 유행에 따라 다양한 변화는 그다지 심하지 않다.  따라서 신사복은 유행되는 디자인보다 계절감에 따른 색상이나 소재의 선택이라 할 수 있겠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 사회에 있어서는 남성도 사회활동에서 복장을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경향은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색상 선택에 있어서의 신사복이라면, 청색 계열은 초보자들의 복장연출에 적합하면서 일 처리에도 깔끔한 인상을 주게 된다.  회색 계열은 완벽한 느낌과 자신감 있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  갈색 계열은 초보자에게 조금은 어려운 색상 선택이겠으나, 일반적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검정색은 예복이나 특수적인 장소 이외에는 특히 초보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소재는 계절에 따라 적절한 소재의 선택이 바람직하다.  봄이나 가을에는 촉감이 유연한 모직, 혼방, 스트라이프 등 다양하다.  여름에는 통기성과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소재가 좋은데, 면, 마, 견 등을 들 수 있으며, 이외에도 울, 모헤어, 핀체크 등 다양하게 많다.

  나.  상.하의 코디네이션:
  남성복은 일반적으로 재킷과 바지가 공통적이어서, 색상이나 무늬 또는 소재로 코디네이션을 하여 착용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재킷이 진한 색상이면 바지는 연한 색을 선택하고, 무늬 있는 재킷이면 바지는 무지를 선택하듯이 상.하의 강.약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상.하에 무지를 선택하여 착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다.  남성복의 패션 연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신사복 유행의 변화는 부분적으로 변화되어 왔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남자도 여자 못지 않게 조화로운 복장을 연출하는 매너가 필요로 되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때와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복장을 착용해야 하는 매너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때와 장소에 따라 정장, 평상복, 또는 상.하의 색상조화, 셔츠, 넥타이, 구두 등의 알 맞는 선택이, 그 사람의 인격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므로 소홀히 할 수 없다.  정장을 착용해야 할 장소에 무난한 색상조화라면, 넥타이를 연령에 따라 화려하게 또는 고상하게 강조할 수 있는 색상 또는 무늬를 선택하여 착용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일상생활에서의 평상복이라도 계절에 알 맞는 소재의 선택으로 색상조화를 이루어 착용하게 되면, 신선함과 경쾌함이 느껴지는 한편 하루 일과에도 능률의 상승효과를 얻게 되므로, 복장은 착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라.  체형에 따른 복장 연출 방법: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성들에 못지 않게 남성도 옷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자신의 체형에 알 맞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ㄱ.  배가 나온 체형:
  나온 배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우선 벨트 위치를 정상 위치보다 위로 올려서 하게 되면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또는 길이가 긴 재킷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겠으며, 셔츠나 스웨터를 진한 색으로 선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온 배란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으므로, 본인에게 알 맞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ㄴ.  너무 마른 체형:
  
너무 마른 체형도 뚱뚱한 체형 못지 않게 옷 입는 방법이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볼륨 감이 있어 보이는 소재의 선택이 바람직하다.  색상은 무지보다 체크무늬나 스트라이프 등과 같은 것이 좋다.  정장이라면,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면 파란색, 흰색, 회색, 베이지색 등을 들 수 있고, 평상복이라면 빨간색, 오렌지색, 노란색, 등 밝고 따뜻한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ㄷ.  키가 작은 체형:
  상.하를 같은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뚱뚱한 체형은 화려하거나 무늬가 있는 옷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한 데 비해 마른 체형은 어두운 색상보다 밝은 색상의 선택과 상의가 엉덩이를 가리지 않는 길이가 적합하고, 허리 선을 꼭 맞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상과 같이 남성도 과거와는 달리 시대의 변화에 따라 때와 장소에 따라 필요로 되는 옷을 조화롭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의생활을 통하여 하루의 일과에도 능률의 상승과 함께 자신의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F.  의류의 보관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
  옷은 착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관이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의류의 생명력이 달라진다.
  의류관리(허갑섬 저, 복식디자인과 의생활, 고담사, 1999, Pp. 256-259)는 계획, 구입, 사용, 정리, 보관, 처분 등으로 적절한 세계를 세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구나 옷을 사용 중에 손질해야 할 필요성이 일어나게 되므로, 의복의 손상에 대한 손질에 대해, 의복의 변형, 변질, 변색, 곰팡이에 대한 손상, 해충으로 인한 손상에 관하여(복식디자인과 의생활, 전게서, Pp. 257-259) 제시하였다.
  의류보관도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우리나라인 경우 4계절이 확실하여 계절마다 갈아 입어야 하는 관계로, 적절한 보관 상식은 알아두어야 할 필수 조건이다.
  계절마다 청결한 의복을 착용한다는 것은 생활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의복을 보관할 때에는 곰팡이나 좀 또는 습기에 대비하여 철저한 손질이 필요하다.  입던 옷을 청결하게 손질하여 보관하기 위해서는, 의복의 손질에 있어서, 세탁, 표백, 얼룩빼기, 다림질, 거풍에 의한 건조, 방충제와 방습제에 대해(복식디자인과 의생활, 전게서, Pp.259-263) 제시하였다.
  특수한 피혁의류나 오리 털 의류의 손질 방법은, 예외적으로 유의하여 손질해야 한다.  피혁의류는 물이나 열에 약하므로, 비올 때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평소 더럽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약간 더러워졌을 때에는 천을 물에 적셔 짠 천으로 닦아낸 다음 마른 천으로 닦는다.  그래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물 1ℓ에 액체 중성세제를 작은 숟가락 하나정도 넣어, 그것을 묻힌 타월로 닦아낸 다음, 물에 적신 타월로 닦아낸다.
  오리 털 의류는 물 세탁이나 드라이크리닝에 제한을 받지 않으나, 세탁이 잦으면 오리 털의 유지분이 손실되므로, 되도록이면 더러워진 부위를 즉시 젖은 타월로 닦아낸다.

출처: 허갑섬 홈페이지 주소(URL):  http://www.sungshin.ac.kr/~hu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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