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최근 베트남 등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뎅기열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알려드리오니 뎅기열 위험지역 방문 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뎅기열이란 :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

  가. 전파 방법 :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됨

  나. 잠복기 : 3~14일

  다. 증상 :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환자 중 약 5%는 뎅기쇼크증후군이나 뎅기 출혈열로 중증화 가능

  라. 치료법 : 현재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함

  

2. 뎅기열 예방수칙

  가. 해외 방문 전

   -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감염병→해외감염정보→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 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

 

  나. 해외 방문 중

   - 모기가 많이 있는 ‘풀숲’ 및 ‘산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 외출 시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는 어두운색에 유인되므로, 활동 시 밝은색 옷 착용하기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

 

 다. 해외 방문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을 알려주기

  - 헌혈 보류 기간(4주) 동안 헌혈을 금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