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예방수칙 안내

작성일
2023.06.26
수정일
2023.06.26
작성자
성신건강관리팀
조회수
103
글번호
121654
첨부파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아래 사항을 확인하시고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말라리아 질병 개요

 가. 정의: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속하는 원충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

 나. 전파경로: 얼룩날개모기속(genus Anopheles)의 암컷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 사람 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음)

 다. 증상

  1) 초기증상: 두통, 식욕부진, 오한과 고열(체온이 상승하여 심하게 춥고떨림)

  2)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3) 중증인 경우(주로 열대열말라리아): 황달,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나 섬망, 혼수 등의 급성뇌증

  ※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이므로 조기진단이 중요

 

2.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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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외 여행 시주의 관련

 가. 말라리아 발생 위험국가 방문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

 나. 귀국 후에는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위험국가 방문 사실을 알리고 진료


4. 말라리아 예방 수칙

 가.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직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

 나.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실천

 다.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

 마. 말라리아 경보발령지역 거주자는 관내 보건소에서 무료로 신속진단키트 검사 및 예방약을 복용할 것

 

 

첨부 (6.16.보도참고자료) 말라리아 환자 전년대비 3.3배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