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안내

작성일
2025.05.20
수정일
2025.05.20
작성자
성신건강관리팀
조회수
136
글번호
14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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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예방수칙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브리오패혈증

  1.원인균 : 비브리오패혈균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18℃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매년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되고,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2.발생 경로 및 증상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항생제 치료 및 상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고위험군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부신피질호르몬제 혹은 항암제 복용중인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환자 등의 기저질환자는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예방수칙

    1)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는다.

    2)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3)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가)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나)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 9분이상 더 요리해야함)

      다)어패류는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한다.

      라)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마)어패류를 다룰때 장갑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