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회 「가치혁신: 성신같이」’ 성료

 지난 2월 14일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단장: 강창수)은 ‘2023 성신여자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회 「가치혁신: 성신같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운영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이성근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성근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분야 등의 혁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사회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가치혁신: 성신같이’라는 부제처럼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내용들이 공유되길 바라며 나아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선도하는 모범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의 기조강연과 고개엔마을 하창호 운영총괄의 성과발표도 진행됐다. 김영배 의원은 ‘지역과 대학을 연계한 지역사회 혁신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으며, 고개엔마을 하창호 운영총괄은 비교과교육혁신팀과 함께 운영한 ‘로컬액션챌린지-성북을 바꾸는 아이디어 발굴단’의 내용을 공유하며 성신여대-성북문화재단-지역 민간주체와의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이번 성과 공유회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전공교양교육혁신팀 김태형 팀장과 사학과 이규철 교수는 ‘현장밀착형 집중교육(Hands-on Block Lecture)’에 대한 2차년도 운영 결과와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밀착형 집중교육은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것들을 체득하며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산업체 공동교육, 전시/공연 활용 교육, 현장 전문가 교육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에게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으로 현장실습운영팀 이세민 담당과 참여 학생들(정치외교학과 하애린 학생, 법학부 김혜린 학생, 영어영문학과 김은지 학생,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최미연 학생)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2차년도 운영 결과와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전공에 기반한 글로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실무역량 및 언어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급부상하는 경제와 젊은 소비시장이라는 전략적 가치를 보유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행사장 바깥에서는 프로그램별 성과에 대한 포토월도 마련됐다. 지역사회 연계 부문에서는 학술정보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김초엽 저자와의 만남’, 학생지원팀 ‘가을밤의 음악’, 비교과교육혁신팀 ‘로컬액션챌린지-성북을 바꾸는 아이디어 발굴단’에 대한 사례가, 교육혁신 부문에서는 전공교양교육혁신팀 ‘현장밀착형 집중교육’, 현장실습운영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등의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월별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공유됐다.

 이번 우수성과 공유회는 교내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