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25412
작성일
2023.11.28
수정일
2023.11.30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조회수
707

김다현·박소현 조교수, 한국 과학기술계 이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

우리 대학 김다현 조교수(바이오생명공학과)와 박소현 조교수(화학·에너지융합학부)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오명숙, 이하 여성과총)가 시상하는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은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여성과총이 2010년에 제정한 상으로 2023년 올해는 우리 대학 김다현 교수와 박소현 교수를 비롯한 12인의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명과학, 화학 및 에너지 학술 및 연구 공로 인정

국내 과학기술 발전 이끄는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주목받아




김다현 바이오생명공학과 조교수는 사람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인공 간을 개발해 생체 적합성과 기능성 및 임상적 활용도를 크게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의 연구 성과는 환자의 간 이식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차세대 조직 치료제로 주목받으며 향후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질병 극복 및 수명 연장은 물론, 국내외 새로운 바이오 의료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다현 조교수는 “미래인재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도교수님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재생의학 기술 발전과 생명공학 분야의 후학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조교수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열을 전기 에너지로 재생산하는데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자 단위 열전 현상 규명을 위한 새로운 측정시스템을 개발하여 나노 사이즈의 열전 구조체 합성 및 그의 뛰어난 열전 성능을 연구함으로써 고효율 열전소재 개발에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현 조교수는 “제 연구를 높게 평가해주시고, 연구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화학자가 되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미래 과학자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에 힘쓰겠다”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한편 두 교수는 올해 9월 우리 대학에 임용되어 국내 과학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전문 분야 연구를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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