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등 대표작들로 풍성한 음악회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 교류의 장 마련
‘성신여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개최했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특별연주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성신구성원과 국제학생 등 1,500여 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참석해, 탄탄한 연주력으로 클래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성신여대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함께했다.
성신여대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특별연주회도 대학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일환으로 무대를 넓혀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신여대 특별연주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비롯한 귀에 익은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온가족이 여유롭게 문화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통해 성신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특별연주회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