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임상빈)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소재한 운정그린캠퍼스의 캠퍼스미술관 전시 작품을 교체하는 리뉴얼을 진행하고 10월 22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성신여대가 2011년 운정그린캠퍼스 개교에 맞춰 조성한 캠퍼스미술관은 대학 캠퍼스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이자 예술적 공간으로 설계한 문화예술 친화 프로젝트로 조성 당시부터 국내 대학 첫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뉴얼은 아트갤러리Ⅰ(원형갤러리) 및 아트갤러리Ⅱ(아트스퀘어)에 전시된 총 29건의 작품에 대해 진행되었다.



개막식에는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이 와얀 아드냐나 인도네시아 발리예술대학 총장 내외, 전홍주 교육혁신원 원장, 김정연 성신여대 서양화과 학과장, 김수지 한국외대 교수와 참여 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막 선언과 기념 축사, 전시 소개 및 관람 등을 함께했다.
임상빈 성신여대박물관 관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캠퍼스 공간을 예술적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예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박물관은 이번 운정그린캠퍼스 캠퍼스미술관 리뉴얼과 함께 특별전 특별전 《가리사니: 성신에서 마주한 통찰의 실마리(Garisani: Insight and Perception)》를 운정그린캠퍼스 내 성신미술관에서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