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예비교원,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미래를 잇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2월 10일, 수정캠퍼스 성신관 808호 대회의실에서 일본 오카야마대학교 교육학부와 공동으로 「제2회 한일 예비교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4년부터 추진 중인 한일 예비교원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양국 예비교원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세계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성신여대 사범대학 및 인문융합예술대학 예비교원 재학생과 오카야마대학교 사범대학 소속 학부생·대학원생 20명이 참여했다.
양교 사범대학 교수진이 공동 기획하고 성신여대 국제교류지원팀이 행사 운영을 지원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예비교원 간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 경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현진 성신여대 사범대학장의 환영사 ▲오카야마대학교 쿠와바라 토시노리(桑原敏典) 교수의 답사 ▲양교 참가 학생들의 자기소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한 한·일 양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퀴즈가 진행됐다.
오카야마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학교와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지역 협력 모델과 성과를 소개했으며 성신여대는 최근 5년간 교육부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전공·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예비교원의 시민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역량 강화 사례를 제시했다.
2부에서는 한·일 학생들이 4개 소모둠으로 나뉘어 향후 양 대학 및 양국 차원의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실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공동 수업 프로젝트, 온라인 기반 교류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토론 결과는 구글 설문을 통해 정리·공유됐다. 수합된 의견은 향후 양교의 정기 교류 프로그램과 차년도 공동 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여한 오카야마대학교 석사과정생 코니시 히카리(小西光) 학생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국 대학생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 실무를 총괄한 성신여대 사회교육과 조대훈 교수는 “한일 예비교원들이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이라는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예비교원들이 교육 현장과 실천 경험을 비교·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