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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순회 전시 연계 투어 프로그램 ‘지도에서 나와, 길로-영월 답사’ 포스터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장욱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 이음’ 사업에 선정돼 강원도 영월군에서 특별전과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신여대박물관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원도 영월관광센터(강원도 영월군 소재)에서 순회 전시 ‘옛 세계지도 속 우리나라 《질서 아래 놓여 있다》’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로컬 관광 프로그램 ‘지도에서 나와, 길로-영월 답사’를 10월 중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뮤지엄 이음’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시와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이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이중 50개관은 전시 장소를 거점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전시 관람을 지역 체류형 문화 경험으로 확장해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마련된 ‘지도에서 나와, 길로-영월 답사’는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출발해 영월 장릉과 서부시장, 청령포 등 주요 사적지와 명소를 둘러본 뒤, 영월관광센터에서 기획전을 관람하는 코스를 밟게 된다.
답사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8일, 15일, 20일, 22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성신여대 재학생과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당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신여대박물관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장욱희 성신여대박물관장은 “영월의 유서 깊은 역사 현장은 물론 전통시장의 먹거리까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참가자들이 영월의 역사와 일상을 가까이서 경험하며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