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翟衣)는 한국의 중요민속문화재 제54호로, 조선 말기에 황후가 입었던 대례복이다.
원래 중국에서 후부관복(后婦冠服)으로 착용하던 예복이다. 우리 나라에서 왕비가 법복으로 적의를 착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기인 1370년(공민왕 19) 명나라 태조후(太祖后)인 효자황후(孝慈皇后)가 중국관복을 보내온 데서 비롯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현재 세종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11호 침선장 박광훈 선생님의 여러 기증작품 중 하나로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정원 박광훈 복식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오늘의 수다자 - 박신혜 학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