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03880
작성일
2021.08.18
수정일
2021.08.18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628

제복(祭服)



(祭服)


제복은 왕이 종묘사직에 제사할 때 착용했던 옷이다.

형태는 조복과 대략 같으나, 조복은 붉은색인데 반해 제복은 청색을 썼으며 조선 말에 와서 흑색으로 대신하였고, 목에는 방심곡령을 둘렀다. 중단이나 학창의 위에 상을 둘러입고, 겉에 흑초의를 둘렀다. 머리에 쓰는 제관은 그 형태가 조복의 양관과 같으나, 제복에서는 경건의 뜻으로 당초문양문의 일부와 목잠의 구멍둘레만을 도금하고 나머지는 전부 검은색으로 하였다.



참고 : 성신여자대학교 정원박광훈 복식박물관 도록




오늘의 수다자 - 박신혜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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