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표본 : 무당벌레
무당벌레는 딱정벌레목에 속하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무당벌레의 종은 90종 이상이다.
• 칠성무당벌레
무당벌레를 대표하는 종이다. 양쪽 날개 좌우로 점이 3개씩 있고 가운데에 한 개의 점이 있어 총 7개의 점이 있다. 이러한 외형 때문에 이름이 ‘칠성무당벌레’가 되었다. 야산과 들, 잡초에 주로 서식하며 진딧물을 먹는다.
• 남생이무당벌레
몸의 크기가 11~13mm 정도로 한국의 무당벌레 중 가장 큰 종이다. 잎벌레의 유충이나 진딧물을 먹으면서 자란다. 가을쯤이면 월동처를 찾아 건물 등으로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 노랑무당벌레
몸의 길이가 3mm 정도로 매우 작다. 머리와 가슴은 흰색이고 등이 노란색을 띠어 다른 무당벌레와 구분된다. 진딧물을 먹이로 하는 다른 무당벌레와는 다르게 흰가루병원균과 같은 식물병원균을 먹이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