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6월의 소장품 소개(자연사박물관)🙋
🐝<양봉꿀벌 Apis mellifera (Linnaeus, 1758)>🐝
양봉에 이용하여 꿀벌과 절지동물입니다.
흔히 꿀벌이라고 불리며 양봉 농가에서 길러지는 벌입니다. 몸길이는 12mm 내외 정도의 중형이며, 몸 전체적으로 회황색 긴 털로 덮여있습니다. 꿀벌의 눈은 2개의 겹눈과 3개의 홑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겹눈은 색깔과 멀리 있는 물체를, 홑눈은 빛과 가까운 물체를 식별합니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과 작물의 생산을 돕는 '화분 매개자'입니다. 그러나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 약 140억 마리의 꾸벌이 없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겨울 국내 꿀벌의 70%가 사라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줄어든 만큼 수정용 벌의 가격이 2~4배 올라 식탁 물가도 덩달아 상승할 예정입니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양봉꿀벌은 성신여자대학교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