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채(1920~1995) 작가는 1957년 보수나 목적에 좌우되지 않고자 했던 한국창작미술협회의 창립맴버로써
타계 직전까지 오직 작업에 몰두한 작가이다.
작업 초기에는 구상적인 작품을 제작하다 1960년대부터 서정적인 추상회화를 모색해 나가기 시작했다.
더나아가 작업 말기인 1980년대부터는 기하학적이고 단순화된 추상화로 작업범위를 넓혔다.
그의 활발한 활동과 폭넓은 작업을 인정하듯 상훈 또한 화려하다.
1949년 제1회 국전에서 대통령상 수상
1957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
1977년 국민훈장 동백상
1981년 대한민국예술원상
1995년 금관문화훈장 등
계절도, 60.7x40xm, 유화, 1963
오늘의 수다자 - 이주영 학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