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5652
작성일
2019.10.23
수정일
2019.10.23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80

철제창( 鐵第槍 )

철제창( 鐵第槍 )


창은 긴 나무 자루 끝에 날을 물려 찌르거나 던지는 것으로, 예로부터 세계의 여러 곳에서 무기로 쓰여왔다. 나무자루에는 수피(樹皮) ·수피(獸皮)의 끈을 감거나 수액(樹液)을 발라서 보강하고 장식하는 예가 많고, 또한 채색 ·조각으로 정교한 문양을 넣기도 한다. 창날은 흑요석 ·처트 등의 돌 ·뼈 ·뿔 ·대나무·금속을 재료로 하고, 그 형태는 다양하다. 그 모양에 따라 직창(直槍) ·구창(鉤槍)·낫창·삼지창(三枝槍) 등으로 나누지만 끝이 뾰족한 유엽형(柳葉形)을 기본으로 한다. 창신은 자루 끝을 파서 삽입하거나 끈으로 묶어 수액 ·피치로 고정하였다. 그러나 죽창과 같이 대를 비스듬히 끊어서 그대로 사용하는 단순한 것도 있다. 


철제창( 鐵第槍 )


창에 의해, 창을 쥔 사람은 노리는 대상물과 사이에 생긴 공간을 유효하게 지배할 수 있는데, 직접 찌르지 않고 던지는 경우에도 대상물에 상당히 육박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투창기(投槍器)를 써서 창을 멀리 날아가게 하고 명중률도 높이는 연구를 하게 되었다. 이러한 투창기는 유럽 후기 구석기시대의 초기에 골제(骨製)의 것이 발견된 바 있다. 투창기의 용도는 주로 수렵용이며, 여기에 화살 ·곤봉 등을 곁들여 사용하였다. 남성들에 의해서 소유되고 사용되어 온 창은 전쟁이나 의식에도 중요한 도구가 되어 보기 좋게 장식된 것도 많고, 아내를 맞이할 때는 증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런가 하면 동 ·서 아프리카의 일부 민족은 창신을 화폐로 통용하기도 한다. 본 박물관의 긴 나무나 대끝에 부착하여 쓰던 창으로 가야식으로 전해진다. 


철제창( 鐵第槍 )



시대
가야시대
크기
1.8*24.6
등록번호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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