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5665
작성일
2019.10.23
수정일
2019.10.23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1125

가죽신( 雲鞋 )

가죽신( 雲鞋 )


우리나라의 신은 형태상으로 화(靴)와 이(履)로 나눈다. 화는 긴 목이 붙어있는 장화같은 신이고, 이는 목이 짧은 신의 총칭이다. 신의 재료로는 가죽, 풀, 비단, 놋쇠, 종이, 나무 등이 있었고 신분과 용도에 따라 다른 재료를 사용하여 신을 만들었다.


가죽신( 雲鞋 )


운혜는 마른신의 일종으로 앞부리와 뒤꿈치에 구름무늬가 있다. 온혜(溫鞋)라고도 한다. 궁혜, 당혜, 운혜는 겉의 무늬만 다를 뿐 형태가 같은 것으로 안에는 푹신한 감을 대고 겉은 비단으로 가죽을 싸서 만들었으며 바닥에는 징이 박혀 있다. 궁혜는 궁중용이며, 당혜는 코에 당초문을 놓았고, 운혜는 코와 뒤꿈치에 운문을 놓았다. 이 유물은 백운혜로서 하얀색 비단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가죽신( 雲鞋 )



시대
조선시대 말기
크기
6*23
등록번호
459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