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성(1968~) 작가는 일본의 ‘사카에다 카키에몬’을 연구하며 자신의 작품에 녹아내 표현한다. 사카에다 카키에몬 스타일 도자는 순백자에 에나멜로 유약을 바르는 것이 특징이다. 카키에몬의 그림은 새, 나르는 다람쥐, 매추리, 소나무, 매화, 대나무, 국화 등이 주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도 매화가 소재가 되어 섬세한 작가의 붓터치에 의해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