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5695
작성일
2019.10.23
수정일
2019.10.23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542

적요, 정적

적요, 정적


김시만(1958~)작가는 20년 넘게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분청의 현대적 재구성에 매료된 것은 중국의 사상가 노자(老子)의 저서 도덕경 45장 ‘대교약졸(大巧若拙)이라는 고사에  주목하게 되면서 부터 이다. ”매우 아름다운 것은 졸(拙) 한 듯하다” 이 문장이 ‘사물의 원형에 구속되지 않고 표현의 일차적 충동을 억제한 가운데 그 원형을 삭히고 되새겨서 깨달은 자연의 이치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작가의 생각을 이끌어 냈다.


시대
2010년
크기
22x51cm / 30x40x56cm
작가
김시만
재료
분청
등록번호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