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5544
작성일
2019.10.23
수정일
2019.10.23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825

바위손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산지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비늘잎으로 덮여 있고 끝이 땅 위로 올라와 곧추선다. 줄기는 땅속줄기에서 1개씩 나오며, 2~3번 가지를 치고 난상 긴 타원형으로 잎이 성글게 붙는다. 배 쪽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 톱니가 약간 있다. 등 쪽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배 쪽 잎보다 작다. 포자잎은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1mm쯤,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포자낭이삭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길이 0.5~2.5cm, 사각기둥 모양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나며, 부탄,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 타이완, 태국 등에 분포한다. 부처손에 비해 잎이 모여나지 않으므로 구분되며, 개부처손에 비해 잎의 밑부분에 털 같은 돌기가 거의 없으므로 구분된다. 국명으로 부처손을 쓰기도 한다. 두턴부처손이라고도 부른다. 관상용으로 심고, 약용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2016), 국가생물종정보관리체계구축 



과명
부처손과 Selaginellaceae
학명
Selaginella involvens (Sw.)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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