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오픈 인문학 2차 특강을 마쳤습니다.
2차 특강은 김일환 교수님의 <디지털 인문학, 언어가 숫자로 변할 때>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연은 융합의 시대,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빈도 분석, 키워드 분석, 네트워크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언어를 해석하는 과정은 인문학적 사유가 우리에게 왜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을 목도하면서,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가를 다시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인문학적 사유를 역설하며 디지털 인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김일환 교수님의 강연은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차 특강, 서경덕 교수님의 <한국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특강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 박민영 교수
▲강연자 김일환 교수
▲단체
(좌) 배식한 교수, 박민영 교수, 김일환교수, 정슬아 초빙교수, 장영미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