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전공 학생들은 생물학과의 전통을 이어받아 자기 성취를 위한 다양한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 대학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정취를 찾고자 학년별, 학년간 소모임을 결성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타 대학과의 협동모임도 활발하다. 학생활동은 학술과 관련한 학술 세미나와 학술제, 상호유대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자아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전공에는 편집부, 홍보부, 학술부, 그린21 등 4개의 소모임이 있다. 편집부에서는 전공과목 및 교수 소개와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대학생활 등이 담겨 있는 새내기들만을 위한 안내책자를 만들고, 학술제 포스터 등을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다. 홍보부는 개강총회와 총엠티, 학술제 등 학부 내의 각종 행사를 홍보하고 대동제 때 대외적으로 학부를 홍보하는 일을 담당한다. 학술부는 대동제와 자연인의 밤 때 전공을 응용한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화학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21은 “우리가 그린 21세기”의 줄임말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봉사단이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과학적 태도 및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 화학적인 시각으로 자연현상과 물질을 탐구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 각 소모임 부장들과 각 학년 대표ㆍ부대표 등으로 구성된 화학전공 학생회는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학부 내의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한다. 생명과학·화학부 홈페이지 역시 재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