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이신 박광훈선생님께서 기증한 600여 점의 복식과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토대로 출생에서 임종까지 일생 의례와 궁중 복식을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복식과 의례 행사의 재현을 통해 조선시대 옛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출생의례는 아이의 탄생과 돌로 대표되며 돌잡이 의식을 통해 장수를 염원하고 건강을 축원하였습니다. 디오라마를 통한 성장기 어린이 복식과 아이가 성인이 됨을 상징하는 성년례(관례, 계례)의 의례 및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어린이 복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배냇저고리
오방장두루마기
사규삼
남자와 여자가 혼인하여 부부가 되는 절차인 전통혼례(婚禮)를 재현하였으며, 전통사회의 혼인식을 올리는 과정과 지역별 서민여자의 혼례복식, 혼례복식에 따라 착용하는 다양한 장신구들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단령
활옷
전라도 서민 혼례복 - 원삼
개성지방 서민 혼례복 - 원삼
조선의 자주성과 복식의 이중구조를 형성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갔던 남자와 여자의 기본복식의 형태 변화. 즉, 남자 포의 발달 배경, 여자 저고리의 길이와 디테일의 변화, 속옷 등에 담겨 있는 의미에 대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중기 철릭
답호
정경부인 은진송씨 당의
16세기 원주원씨 홑치마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여 땅에 묻힐 때 입는 수의의 종류를 단계적으로 소개하였으며, 상례를 치를 때 입는 상복을 전시하였습니다.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여 땅에 묻히고, 근친들이 슬픔으로 근신하는 의식절차를 보여주기 위해 어느 의례보다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고인의 시신을 염습하여 갈아 입히는 수의의 종류를 단계적으로 전시하였습니다.
여자상복-대수장군
남자상복-최상
조선시대 왕, 왕비, 왕세자, 공주, 백관 등의 궁중복식을 입체적, 평면적으로 전시하여 복식에 사용되는 장신구와 문양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1897년 국호가 대한제국으로 바뀌고 황제, 황후로 승격하면서 변화되기 시작한 복식의 색과 문양을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황후 12등의 적의
황제 현의
황원삼
홍원삼
녹원삼
청룡포
홍룡포
황룡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