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맥(脈)을 잇다
작성일
2022-10-23 18:52:36.0
전시기간
2022.10.26 ~ 2023.01.31
조회수
1129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백두산에서 뻗어나간 산줄기가 백두대간과 산맥을 이루어 국토의 뼈대가 되었고, 산의 기운[氣脈]이 뻗어가 각 군현(郡縣)으로 이어져 우리 생활 터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분단을 지나면서 하나로 이어오던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나뉘었고, 동시에 백두대간의 산맥체계도 단절되었다


이번 전시는 이 땅에 살았던 선조들이 지도를 통해 우리 땅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이해하고, 그 안에서 산들이 산맥으로 이어져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 녹아 함께 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곧 한반도는 하나의 유기적 관계로서 그 안에 사는 우리는 역사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라는 인식이 바로 우리가 전통적으로 갖는 ''의 의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