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 작성일
- 2020.03.17
- 수정일
- 2020.03.19
- 작성자
- 뷰티 생활산업국제대학
- 조회수
- 1245
- 글번호
- 90100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성신여자대학교의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소속 각 학과에 새로 입학한 2020 새내기 신입생 여러분! 우리 ‘성신인’이 됨을 환영하고 입학을 축하합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학입학의 꿈과 희망을 펼치고자 기대하고 있던 여러분의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되지 못했고, 개강도 뒤늦게 이번 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각 학과 재학생 여러분! 새로운 학기를 기대했을 여러 재학생들도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학기의 시작이 예측할 수 없었던 사태로 인하여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학습의 장이 펼쳐지고 있고, 우리 모두는 이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좌의 실습 비중이 많은 우리 단과대학의 각 학과 학생들이 학생회를 통해서 제기한 수강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각 학과 교수님들께서는 많은 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학기 강의 진행계획을 몇 번씩 수정 보완하시면서, 비대면 강의 준비방법을 고심하시고, 대처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는 각 학과의 사무실이 통합되었습니다. 우리 단과대학은 의류산업학과, 뷰티산업학과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는 제6교학팀(운정캠퍼스)에서,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제2교학팀(수정캠퍼스)에서 모든 학사, 교육, 행정의 업무가 이루지고 있습니다. 각 학과에서 조교선생님들이 재학생 여러분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해 주었던 시스템은 없어졌습니다. 변화된 시스템에서는 각 통합사무실에서 직원선생님들이 그동안 진행되었던 학과실의 업무를 함께 지원하게 되었다는 것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항상 대학 홈페이지와 각 학과 홈페이지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각 학과에는 학과 특성에 따라서 실습강의를 도와주는 TA(대학원 재학중인 석박사과정생)나 인턴 학생 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과대학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는 누구나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다리고 있고, 계획했던 오프라인 강좌에서 만나 학업에 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기는 ‘나만이 힘든 시기’가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렵지만 용기와 힘을 잃지 마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한 번 더 이해하려는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극복하도록 합시다. 우리 단과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여러분! 빠른 시일 내에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2020. 3. 17.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장 주 영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