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재활복지학과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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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는 우리나라 직면하고 있는 고령시대의 다양한 건강과 관련된 중요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의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2013년 첫번째 신입생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 기술의 발전은 많은 사회상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교통수단의 발전과 통신기술의 발달 등은 인간의 활동과 생활양식에 보다 편리함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의 생활태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최근 많은 사람들은 여가시간과 같은 "삶의 질"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람들의 직접적인 신체활동의 기회는 점차 줄어들고, 다양한 환경에서 비롯된 각종 스트레스는 개인적 또는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부정적 효과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각종 매체들은 이제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도달했다는 보도를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때문에 향후 전개될 고령화 사회에서 우리 사회가 대처해야 할 각종 대책들도 함께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에 대한 문제입니다.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Juvenalis)는 "건강한 육체에서 간강한 정신"이 나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건강한 개인의 건강한 사회의 기초입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는 이러한 "건강한 개인"을 만드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제 삶의 방식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추구되는 물질적 가치보다 개인의 여가와 삶의 질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개인이 갖는 건강에 대한 가치는 이제 건강한 사회의 기본 가치가 되고 있고, 나아가 '복지에' 대한 수요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삶의 질"에 대한 가치 추구는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및 개인적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합니다. 개인적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운동재활 전문가와 분야별 지도자를 양성할 것입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복지에 대한 수요를 위해 건강과 관련된 건강복지 전문가를 육성하여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는 2013년에 처음 시작하는 신설학과로 아직 여백이 많이 남아있는, 채워야 할 부분이 많은 학과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불완전'은 우리들의 어머니고, 노력이 우리들의 강하게 해줄 우리들의 매일의 양식이다" 는 말처럼 부족한 부분들은 앞으로 학과와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하여 채워갈 것입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