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프랑스어문·문화학과를
찾아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프랑스어문·문화학과는 프랑스어 능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문학 및 문화의 이해와 비판적 수용을 통하여 프랑스어문·문화학의 전문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프랑스어문·문화학과에는 프랑스어, 프랑스 문학, 프랑스 문화라는 세 분야의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어 과목들은 프랑스어 능력 배양을 위해 그 자체로 필요한 과목일 뿐 아니라 프랑스 문학 및 문화의 이해를 위한 기본 과목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프랑스어 과목들은 학과 개설 과목의 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있게 다루고 있으며 또한 초급에서 고급 수준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문학과 문화 과목들은 주로 전공심화 과정인 3, 4학년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 과목들을 통하여 프랑스 문학 및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창조적인 수용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에서 교환학생 협약을 체결한 프랑스어권 대학들은 프랑스 6개 대학(Collège de Paris, ISMAC Business School, Université de Franche-comté, Université de Reims, Université de Grenoble, Université du Havre), 캐나다 2개 대학(Université de Montréal, Université du Québec à Montréal), 벨기에 1개 대학(Université de Liège), 총 9개 대학입니다. 이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프랑스어문·문화학과 학생들은 학과에서 배운 프랑스어, 문학, 문화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문·문화학과는 학생회 활동이 활발합니다. 학생회 활동의 핵심 중 하나는 “불문제”라는 이름으로 201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원어 뮤지컬 공연입니다. 불문제는 1974년에 시작된 전통 깊은 학과 행사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열의, 학과에 대한 소속감, 동기 및 선·후배 사이의 친목을 얻게 됩니다. 이외에도 국제교류학회, 문화산업학회, 여행·음식학회, 화장품·패션학회가 있는데 이 전공 학회들을 통하여 프랑스가 비교 우위에 있는 분야로의 졸업 후 진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문·문화학과는 1972년에 신설된 이래 수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되었으며, 대학원 진학, 통번역, 대사관, 방송 언론사, 화장품 또는 패션 회사, 헤드헌터, 항공사 등 사회 각지에서 박사로, 프로듀서로, 사장으로 일하며 손꼽히는 여성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 학과를 통해 여러분의 미래의 활기찬 날개를 맘껏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성신여자대학교 프랑스어문·문화학과 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