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예술의 융합
인문융합예술대학


인문융합예술대학은 인문학과 예술의 융합을 추구합니다. 인문학은 인간의 삶에 대한 근원적인 내적 사유에 관한 학문입니다. 오늘날 인간이 향유하는 물질적 풍요와 고도의 기술적 발달이 심화될수록 그에 필적할 수 있는 인문학적인 고찰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융합예술은 탄탄한 교양적 소양을 바탕으로 폭넓은 문화예술적 역량을 통해 이종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성과 융통성을 갖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합니다.
우리 대학 수정캠퍼스에는 인문학의 여러 영역 즉 영미,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의 문화와 언어를 학습함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원활한 교류를 통해 여러분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언어문화와 관련된 학과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에게 잠재된 언어적, 문학적 자질을 일깨우고, 비판적 독서를 통해 미래의 작가와 한국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어국문학과와 지나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해석하고, 나아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사학과에서는 전통과 실용을 겸비한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대학 운정캠퍼스에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등 총 4개의 학과가 있습니다. 예술이 각자의 틀 안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영역의 울타리를 낮추고, 공연예술산업과 경영, 관객 개발을 연구하는 학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창조적 연기자, 무용수, 음악연주자, 예술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키워낼 수 있는 전공 교육을 추구합니다. 시대에 맞는 예술의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는 우리 대학의 성과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졸업생들의 성과와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서 확인됩니다. 이는 교양, 융합 기초, 융합 전공과 심화 등 문화, 예술, 학문,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선진적인 교육과정 설계와 운용이 조화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인문융합예술대학은 인문학적 지식과 실용적 사고를 겸비한 인재, 고도의 예술적 전문성과 함께 타인의 감정과 경험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과 정서적 문해력을 갖춘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