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157355
- 작성일
- 2026.07.07
- 수정일
- 2026.07.0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팀
- 조회수
- 326
[인문과학연구소]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AI 시대 인문학의 가치와 역할 재조명…양국 학술 협력 강화

6월 25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열린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에서 성신여자대학교와 중국 대련민족대학교 관계자 및 포럼 발표 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달 25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수정캠퍼스에서 중국 대련민족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시대, 동아시아 인문학의 위상과 자리찾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인문학이 지닌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성신여자대학교와 중국 대련민족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한국어·중국어·영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어 양교 연구자 및 관계자는 물론 동아시아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등이 함께 AI 시대 인문학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포럼은 ▲거버넌스 용어의 ‘여행’: 번역, 재맥락화, 그리고 지식의 유통(옌이쉰 YAN YI XUN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대학 학장) ▲AI 기반 번역 교육: 이론적 재구성, 실천 경로 및 리스크 거버넌스 연구(류잉핑 LIU YING PIN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 ▲AI 기반 역량 강화와 동양 미학: 중국 사극의 한국 내 전파 경로와 미래 전망(윤경애 YIN JING AI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대학 교수, 천난난 CHEN NAN NAN,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과 학과장) ▲AI 기술을 활용한 다국간 외교사 연구: 아시아태평양전쟁기 미, 중, 일 사료 정리 및 분석을 중심으로(안재익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 ▲실용(實用)’과 ‘도통(道統)’의 변주: 청말 서구 기행문헌의 교육 담론을 통해 본 AI 시대 인문학(김화진 고려대학교 연구원) ▲AI와 인간의 저자 판별 비교 실험과 인문학적 함의(김일환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장) 등 동아시아 인문학과 AI가 교차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총 6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으며,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을 통해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제1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성신여자대학교와 중국 대련민족대학교 간 실질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이자 양국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소통하며 미래 인문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일환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문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의 시대 속에서 동아시아 인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연구 성과와 학문적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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